평택시, ‘쌍용차 살리기’ 나서

입력 2009.01.12 (11:22)

경기도 평택시가 쌍용차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오전 시 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경제의 20%를 차지하는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민생안정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지역경제 정상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단은 생활지원반, 투자촉진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해 쌍용차와 평택 지역 253개 협력업체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경기도에 쌍용차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신용대출 지원 등을 건의하고 평택 지역 기업과 단체 등에 쌍용차 구매 등 지원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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