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에 쌍용차 지원 건의

입력 2009.01.12 (11:30)

수정 2009.01.12 (11:30)

경기도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전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각 시장,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와 관련된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와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쌍용자동차가 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점과 회생할 경우 얻게 되는 이점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하이차 그룹에는 협력업체와 지역주민들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설득하고 노조에는 회사가 회생할 때까지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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