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10개 신성장 분야에 97조 투입

입력 2009.01.13 (13:25)

정부는 앞으로 5년간 97조 원을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와 LED 응용, 방송통신융합산업 등 10개 신성장동력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 회의에서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 소관 분야인 10개 신성장 동력의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게 되는 신성장동력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와 탄소 저감 에너지, LED응용,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등입니다.
지경부는 이들 분야에 오는 2013년까지 정부투자금 7조 원과 민간투자금 90조 원을 합해 모두 97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펀드를 조성해 민간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바이오 에탄올에 대한 조세감면과 LED 제품에 대한 고효율 인증 등 성과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의 산업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인력양성과 특허 기반 강화 등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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