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안방서 ‘2관왕 윙크’ 준비

입력 2009.01.13 (22:07)

수정 2009.01.13 (22:12)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스타인 배드민턴의 이용대가 최고 권위의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대의 강력한 스매싱이 코트 구석을 강타합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이용대의 목표는 코리아오픈 2관왕 등극.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혼합복식은 물론, 남자복식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 대표) : "안방에서 팬들의 성원을 받으니만큼 두 종목 모두 결승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결승 상대인 인도네시아의 위디안토-낫시르 조도 출전해 또한번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재성과 짝을 맞춘 남자복식도 우승을 노려볼 만합니다.

이번 대회 직전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을 비롯해 최근 5번의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재성(배드민턴 국가 대표) : "올림픽 때 진작 이런 경기력이 나왔어야 했는데..."

코리아오픈은 국제연맹이 주최하는 슈퍼시리즈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대회.

코리아오픈은 내일 본선 32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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