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에 6자회담 합의 이행 거듭 촉구

입력 2009.01.14 (06:04)

수정 2009.01.14 (07:22)

미국 정부는 어제 북한 외무성이 북미관계 정상화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 이후에야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먼저 북핵 6자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 성명에 대한 미국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미국은 6자회담을 원했고 지금도 6자회담이 진전되길 바란다며, 북한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정상적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6자회담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또 북한이 스스로 '핵무기 보유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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