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북한, 벼랑 끝 전략 ‘핵보유국 시도’”

입력 2009.01.14 (06:42)

수정 2009.01.14 (07:38)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미대사는 북한이 앞으로도 계속 벼랑끝 전략을 통해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고 시도할 것이라면서, 북핵 6자회담을 통한 핵불능화 검증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전 대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인의 날과 한미경제연구소 창립 기념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버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에서 정말 어려운 도전 과제가 되겠지만, FTA가 주는 경제적 혜택을 양국이 누리려면 친선과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반드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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