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심히 뛰었다”… 평점 6점

입력 2009.02.19 (08:43)

수정 2009.02.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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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도움을 올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영국 언론이 매긴 평점은 평범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2009 정규리그 풀럼과 홈 경기(3-0)에서 풀타임을 뛰며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도운 박지성에게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와 함께 6점을 줬다.
박지성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조용한 경기였다'는 평가가 내려진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5점) 뿐이다.
선제 결승골을 넣은 폴 스콜스가 '최고의 선수였다'는 극찬과 함께 9점으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대부분 맨유 선발 선수에게 7점 이상이 주어졌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게 7점을 줬다.
다만 '부지런함과 침투가 좋았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면서 골 결정력에 대해 지적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스콜스에게 가장 높은 9점을 매겼다. 스카이스포츠가 최하 점수를 준 테베스에게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존 오셔 등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8점을 줘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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