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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 대표팀이 이치로를 1번 타자로 하는 타순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오늘, 하라 다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이 어제 훈련에서 타순을 확정했다며 평가전에서 3번에 기용된 스즈키 이치로가 1번을 치고, 아오키 노리치카를 3번으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번 타자로는 이나바 아쓰노리가 낙점됐고, 이승엽의 팀 동료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는 6번에 포진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3인방 후쿠도메 고스케와 조지마 겐지, 이와무라 아키노리는 각각 7, 8, 9번을 맡아 하위 타선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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