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5타 극복 우승 시즌 첫 승

입력 2009.03.30 (09:21)

수정 2009.03.30 (09:35)

타이거 우즈가 미국 남자프로골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5타 차이를 극복하고 부상복귀 이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선두에 5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3오버파를 치며 무너진 숀 오헤어를 한 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8개월의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한 이후 출전한 세 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개인통산 66승째를 거둔 우즈는 198주 연속으로 지켜온 세계 1위자리도 굳건히 지켰습니다.
잭 존슨은 2언더파로 3위를 나상욱은 1오버파로 공동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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