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가 오늘 수많은 환영 인파 속에 화려하게 귀국했습니다.
말그대로 '여왕의 귀환'이었는데요, 김연아 선수는 내년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리포트>
<질문> 이렇게 커다란 환영을 받았는데?
<답변> 김연아 : “큰 대회였고 좋은 성적을 내 이번에 더 많은 분들이 공항을 찾아주신 것 같다”
<질문> 내일 축구대표팀 응원하는데?
<답변> 김연아 : “운동만 했지 응원하는 입장은 아니었는데 야구도 그렇고 이번에 응원을 해 보고 싶습니다”
<질문> 2세가 생기면 피겨 시킬건가?
<답변> 김연아 : “제가 해봤기 때문에 어려움과 고통을 잘 알아서 저로 끝낼 것 같아요”
<질문> 국민들의 성원이 대단한데?
<답변> 김연아 : “제가 경기를 하나하나 치르고 좋은 성적 거둘 때마다 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경기할 때도 편한 것 같고 많은 힘을 얻게 돼서 감사해요”
<질문> 피겨 꿈나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답변> 김연아 : “저도 어렸을 때 그랬듯이 목표를 두고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잘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는?
<답변> 김연아 : “이름만 올림픽이지 같은 대회이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