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전무, 챔프전 첫 관전

입력 2009.04.22 (21:34)

수정 2009.04.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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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이 열린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는 8천60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평일 경기로는 대단히 많은 수로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최다 관중 기록이 됐다. 종전에는 11일 삼성-모비스 전에 7천689명이 최다 관중이었다.
유명 인사도 관중석 곳곳에서 모습을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경기장을 찾았고 정몽익 KCC 구단주, 이중길 KCC 구단주대행,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사장도 관중석에서 직접 관람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가 프로농구 삼성 경기 관전을 위해 잠실체육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무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경기를 지켜봤다.
또 삼성증권 소속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이 삼성 응원에 나섰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김동욱 전무와 이상윤 구리 금호생명 감독, 박건연 전 춘천 우리은행 감독, 김계령(우리은행), 신정자(금호생명) 등 여자 농구 선수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삼성 관계자는 "25일 열리는 4차전 예매분은 이날 3차전보다 훨씬 많이 됐기 때문에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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