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사상 첫 소속팀 KT&G 감독

입력 2009.04.24 (17:01)

수정 2009.04.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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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T&G의 이상범(40) 감독대행이 감독으로 승격했다.
KT&G는 24일 "2008-2009 시즌 감독대행을 맡아 KT&G 특유의 빠른 농구로 팀을 잘 이끌었고, 선수들의 믿음도 두터워 이상범 감독대행에게 감독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에서 선수 시절 뛴 팀의 사령탑에 오른 것은 이상범 감독이 처음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2억 5천만 원이다.
대전고-연세대를 졸업한 이 신임 감독은 서울방송(1990-1997), 안양 SBS(1997-2000)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미국 UCLA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나서 안양SBS 코치(2001-2005)를 거쳐 KT&G에서 코치(2005-2008)를 맡다 이번 시즌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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