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잔인한 4월 잊고 부활하라!

입력 2009.05.01 (22:03)

수정 2009.05.01 (22:27)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내일 미들즈브러전은,부활을 노리는 박지성에게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어지고 있는 맨체스터의 연승 행진에 박지성은 힘을 보태지 못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며 잔인한 4월을 보낸 박지성에게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상대는 하위권팀인 미들즈브러, 그렇지만 선두굳히기를 노리는 맨체스터로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퍼거슨 감독은 미들즈브러전에 박지성과 스콜스, 나니를 기용하겠다며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시사했습니다.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에게 미들즈브러전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팀내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한준희 : "굉장히 중요한 시합이다."

오랫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만큼,박지성은 골이나 도움을 통해 공격수로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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