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3호 골’ 맨유 우승 성큼

입력 2009.05.04 (07:26)

수정 2009.05.04 (07:35)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광장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취재팀에 정충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역시 지난 주말에는 박지성 선수의 골 소식이 기분 좋았습니다.

본인이나 팀이나 정말 중요할 때 골이 나와서 더욱 짜릿했어요?

<리포트>

그렇죠. 최근 '입지 흔들' 뭐 이런 말들이 많았는데 골이라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이를 일축했죠.

박지성 선수 지난 주말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서, 후반 6분 루니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추가골을 터트렸는데요.

퍼거슨 감독이 똑똑한 박지성의 환상적인 득점이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골이었습니다.

이 골로 박지성은 최근 연속 결장에 따른 위기에서 벗어났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게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는 승점 80점을 기록해서 2위인 리버풀보다 승점 6점이 앞서있습니다.

남은 경기는 네경기인데 6점이라는 승점 차는 결코 적지 않은 차이라 우승이 유력합니다.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위건, 아스널, 헐시티전이 남아있는데 역시 아스널전이 고비겠죠!

확실히 살아난 박지성이 한층 더 힘을 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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