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올겨울 신종 플루 감염자 400만 명”

입력 2009.05.28 (20:33)

수정 2009.05.29 (08:04)

호주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103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호주에서만 400만 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감염자가 가장 많은 빅토리아주의 의료책임자 로즈메리 레스터는 신종플루 감염자 비율이 전체 국민의 2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대 전염병학 전공 레이너 매킨타이어 교수도 대규모 전염이 우려된다며 스포츠경기나 음악회, 대중 집회 등을 즉각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드니대 부설 국립면역연구감독연구소 로버트 부이 소장은 공식통계는 100여 명이지만 실제 감염자는 천 명을 훨씬 넘길 것이라며 불과 수주 사이 감염자가 수만명까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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