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영어강사 2명 어제 퇴원

입력 2009.05.29 (08:49)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2명이 완쾌돼 어제 퇴원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영어강사 2명이 어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퇴원한 환자는 26살 한국 여성과 23살 미국 여성 각 1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증상이 나타난 날을 기준으로 7일 후 증상이 완전히 회복됐기 때문에 퇴원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확진된 모 어학원 소속 예비강사 6명 중 2명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오늘도 추가로 2명 이상의 환자가 퇴원할 것으로 전해져 격리 입원 환자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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