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북한 후계 보도 불확실”

입력 2009.06.03 (06:12)

수정 2009.06.03 (16:57)

미국 정부는 북한의 권력승계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파악된 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운을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북한에서 어떤 권력이양이 일어날지에 대해 알 길이 없다면서 그동안 대부분의 보도는 추측성이었다 말했습니다.

또 미 고위당국자가 워싱턴 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후계구도를 해결한 만큼 협상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 전망에 대해서도 아직 회담복귀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중히 반응했습니다.

깁스 백악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북한의 권력승계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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