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당정청 쇄신은 피할 수 없는 과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당과 정부, 청와대의 쇄신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은 당정청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어떻게 쇄신을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며, 내일 의원 연찬회에서 토론을 통해 국민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쇄신특위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박희태 대표는 6월 국회를 잘 이끌어가고 쇄신을 계속해간다면 국민이 다시 한나라당에 지지를 보낼 것이라며, 의원들이 지금의 파고를 잘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