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맹활약’ 월드리그 첫 승리

입력 2009.06.13 (21:44)

수정 2009.06.13 (21:47)

<앵커 멘트>

월드리그 배구에서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풀세트 접전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따냈습니다.

3세트 후반 교체 투입된 김요한은 놀라운 공격으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카메라와 정면 충돌을 감수할 정도로,투혼 넘친 플레이를 펼친 배구 대표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국식 배구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문성민은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고,김요한의 힘이 넘친 공격은 고비때마다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김요한은 해결사 역할을 해내면서,풀세트 접전끝에 3대 2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요한 : "부담감없이 마음 편하게 했는데,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김호철 감독은 2세트 후반 세터 한선수를 투입해 분위기를 바꾼뒤 3세트 후반 김요한을 기용하는 승부수로 역전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김호철 : "교체한 선수들이 모두 잘해준 것 같다."

대표팀은 1차전 승리의 자신감을 바탕으로,내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