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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프로야구 SK의 포수 박경완이 오늘 수술을 받아,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SK 구단은 박경완의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오늘 오전 11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이후 재활에만 적어도 4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해, 박경완의 올 시즌 출장은 어려워졌습니다.
박경완은 어제 기아와의 광주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려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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