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의원, “한 대변인 논평 철회하고 사과해야”

입력 2009.06.28 (11:42)

이명박 대통령의 민생현장 방문을 비난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발언을 놓고 어제 여야가 논란을 벌인데 대해, 당사자인 이석현 의원은 한나라당 대변인이 엉터리 논평을 했다며 논평을 철회하고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본인이 그제 공개 의원총회 때 해당 떡볶이집이 망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 어제 방송뉴스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석현 의원은 그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분식집에 들른 것을 겨냥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떡볶이집에 가지 마십쇼, 그 집에 손님 안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어제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이 대통령이 간 그 떡볶이집이 망할 것이라고 했다며, 막가파식 저질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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