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BS 시험문제 유출 경로 조사

입력 2009.07.07 (11:59)

EBS 외주제작사 PD의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EBS와 서울교육청, 인천교육청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서울교육청과 인천교육청 등이 돌아가며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고, 인천교육청도 시험 하루 전날 EBS에 문제를 제공한다며 관련 직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시험 진행 과정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에서 EBS로 시험 문제가 넘겨지는 과정에서 관련자들이 보안사항 등 내부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권한 없는 직원들이 문제를 접촉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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