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북한 배후설 증거 찾을 길 없어”

입력 2009.07.11 (19:44)

방송통신위원회는 분산 서비스 거부, DDoS(디도스) 공격의 북한 배후설과 관련해 북한이 배후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증거를 찾을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은 국제 인터넷 기구로부터 IP 어드레스를 할당받지 않기 때문에 북한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해도 그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 국장은 또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전용회선을 끌어와 중국의 아이피 어드레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