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vs기성용, 선발 맞대결 무산

입력 2009.07.24 (19:54)

수정 2009.07.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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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허정무호의 젊은피 기성용(20.서울) 간 선발 맞대결은 무산됐다.
박지성과 기성용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9' 경기에 나란히 양팀 선발출전자 명단에서 빠진 채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007년 맨유 방한 경기 때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내심 선발출전이 기대됐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대런 플레처와 라이언 긱스를 양쪽 측면 날개로 먼저 배치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최전방에는 웨인 루니와 페데리코 마케다가 선발로 나섰고 중앙은 마이클 캐릭과 안데르손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이승렬과 데얀을 투톱으로 배치하고 중앙 미드필더에 기성용을 제외하고 김승용과 고명진, 김한윤으로 허리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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