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희소식, 부상 김주찬 곧 복귀

입력 2009.07.28 (18:52)

수정 2009.07.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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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군단’의 공격 첨병 김주찬(28.롯데 자이언츠)이 부상을 털어내고 곧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롯데 구단은 지난 달 27일 한화와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손가락 뼈 탈골로 수술을 받은 김주찬이 29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25일 올스타전에서 대주자로만 출전했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김주찬의 스윙이 괜찮아졌다. 수비는 아직 정상적이지 않지만 조만간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타율 0.301에 5홈런, 31타점, 52득점, 20도루로 롯데 톱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온 롯데 주전 포수 강민호(24)는 당초 지난 24일 미국 조브클리닉에 가서 부상 부위를 검진받을 예정이었지만 출국이 지연됐다.
롯데 관계자는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혜택을 받게 된 강민호가 출국하려면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조브 박사의 검진 스케줄에 맞춰 다시 출국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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