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여야 공동으로 CCTV기록 요구하자”

입력 2009.07.29 (15:18)

수정 2009.07.29 (15:32)


민주당 부정투표 진상규명단 소속 전병헌 의원은 오늘 국회 폐쇄회로 TV 영상 기록물을 공동으로 요구해 제출받자고 한나라당에 제안했습니다.

전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제출거부 사유로 들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정보 주체인 국회의원 전원이 자료를 요구하면 제출할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떳떳하다면 공동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또 국회사무처가 야당에게는 본회의장 내에 CCTV가 없다는 거짓 답변을 하고, 국회사무총장에게는 6대가 설치되었다는 보고를 했다며 본회의장 해당 CCTV에 대한 기록물을 빠짐없이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국회사무처는 본회의장에는 6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나, 모니터 용일 뿐 녹화장치가 없어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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