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시티, 유비쿼터스 미리 체험해요!

입력 2009.08.07 (22:16)

<앵커 멘트>

이번 축전에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는 곳. 바로 투모로우 시팁니다.
로봇이 음료를 나르고, 재난 재해도 즉각 대등한다는데요.
황동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래도시에서는 로봇이 음료를 주문받고 배달합니다.

디지털 서재에선 책을 벽에 띄워놓고 읽고, 새 책도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치료를 받고, 외국에 있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 체질 분석 장치를 통한 맞춤형 운동은 미래생활의 필수입니다.

<인터뷰>변주영(유시티 사업과장) : "지금까지 보신 첨단기술들은 먼 미래가 아닌 바로 2012년에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보실 수 있는 실제 모습들입니다."

거리에서는 기다리는 차량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해 신호와 조명을 제어해주는 횡단보도와 가로등도 설치됩니다.

거리 광고판에선 최신 핸드폰을 즉석에서 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시 전체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재난과 재해에 즉각 대응하는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런 유비쿼터스 생활을 구현해 낼 'U-CITY'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헌석(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투모로우시티는 유비쿼터스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놓았고, 미래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축전에 참가하는 전 세계 5백여 도시는 투모로우 시티에서 그들의 미래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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