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을학기 시작…신종플루 환자 증가

입력 2009.08.22 (07:28)

미국에서 일찍 개강한 남부 대학과 초중고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라배마주 지방신문인 `더 버밍햄 뉴스'는 지난 18일 개강한 남동부 앨라배마대학에서 이틀간 50여명의 학생들이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환자 발생이 예상보다 빠른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근 오번 대학에서도 개강 이후 총 6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고, 트러스빌시 관내 초중고에서는 7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베스타비아힐시 관내 학교에서도 8명의 검사대상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미국 보건당국은 대대적인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예방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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