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 70% 이상이 20대 이하

입력 2009.08.22 (14:33)

수정 2009.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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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의 70% 이상이 20대 이하 젊은 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발표한 신종플루 대응 방안 자료에서 10대에서 20대가 전체 감염자의 71.8%를 차지해 주로 젊은 연령층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감염 비율이 높은 계절 인플루엔자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셈입니다.

보건당국은 일선 학교들의 개학이 본격 시작되면 젊은 층의 감염 사례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에 다녀온 적도 없고 환자와 가깝게 접촉한 적도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도 전체 감염자의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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