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불방망이쇼’, 두산전 승리 눈앞

입력 2009.08.27 (22:05)

수정 2009.08.27 (22:08)

<앵커 멘트>

프로야구 문학경기에서 3위 SK가 2위 두산을 크게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SK가 두산을 6 대 2으로 크게 앞서고 있는데요, 오늘 SK가 이길경우, 2위 두산은 SK에 승차없이 승률차로 쫓기게돼, 상위권 순위는 그야말로 안개속이됩니다.

두팀 승부의 균형은 1회말, 박재홍의 선제 홈런과함께 SK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회에는 정근우가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3회에는 나주환이 2루타를 쳐, 다시 한점을 뽑아냈습니다.

나주환은 5회,승부의 결정타가 된 2점 홈런까지 터뜨렸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8 대 5로 앞서며 4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한점차 접전을 계속했던 삼성은 4회부터 마침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강봉규와 최형우,채태인이 3연속 적시타를 터뜨렸고, 5회에는 채상병과 박석민이 연속 홈런을 쳐내 롯데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선발 이대진이 7실점으로 물러난 기아는 한화에 7대 1로 졌습니다.

4강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있는 6위,히어로즈는 LG와 접전중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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