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US아마 골프 최연소 우승

입력 2009.08.31 (08:02)

수정 2009.08.31 (08:07)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 선수가 제109회 US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은 오늘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미국의 벤 마틴을 7홀 차로 따돌리고,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US아마추어골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1991년 9월생인 안병훈은 이로써 지난해 이진명이 세운 18세 1개월의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바꿔 썼습니다.
한편 안병훈은 아마추어 신분을 계속 유지할 경우 내년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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