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감독, 올림피아코스 새 사령탑

입력 2009.09.17 (10:22)

수정 2009.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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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러시아 프로축구 CSKA 모스크바(러시아) 사령탑에서 해임된 지코(56.브라질) 감독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지휘봉을 잡았다.
올림피아코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코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15일 사임한 테무리 케프바이아 감독을 대신해 올림피아코스를 이끌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지코 감독은 이후 페네르바체(터키)를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끌어올려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코 감독은 지난 1월부터 CSKA 모스크바 사령탑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지난 11일 하차했고, 곧바로 올림피아코스 감독에 임명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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