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부상? “대표팀 합류 문제 없어!”

입력 2009.10.05 (15:49)

수정 2009.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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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차두리(29.프라이부르크)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귀국 일정을 연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차두리가 지난 주말 하노버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다 햄스트링에 부상이 생겼다"라며 "소속팀에서 1~2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한국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해와서 귀국 일정을 미뤘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표팀 합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전 세네갈과 평가전(14일.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대표선수 23명을 발표하면서 차두리에 대해 "최근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지만 선수 스스로 심하지 않다고 얘기하고 회복할 시간도 충분해 별문제가 없다는 확신을 하고 뽑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기로 했던 차두리는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시작하는 해외파 소집일에 맞춰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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