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동보호 치안활동 대폭 강화

입력 2009.10.06 (11:25)

수정 2009.10.06 (16:05)

경찰청은 이른바 '나영이 사건'으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동보호 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지역별로 '어머니 경찰대'를 발족해 경찰관과 등하굣길에서 합동 근무를 하는 방안을 교육과학기술부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아동대상 범죄 취약지에 CCTV와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초등학교 등ㆍ하교 시간에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성폭력 피해아동을 조사할 때 심리학 전문가가 도움을 주는 '아동 성폭력 전문가 참여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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