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대장 철수, 14좌 완등 내년에

입력 2009.10.19 (11:20)

수정 2009.10.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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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한 오은선 대장이 마지막 남은 안나푸르나 등정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오은선 대장은 오늘 오전 정상 부근에서 강풍과 기상 악화로 정상 공격을 포기하고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3일 1차 시도에 실패한 뒤 지난 17일 마지막 등정을 시도한 오은선 대장은 우리시각으로 오후 4시 반 쯤 무사히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내년 봄 안나푸르나에 재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은 이르면 오는 3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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