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충북지역 학교 휴업 잇따라

입력 2009.10.21 (14:20)

수정 2009.10.21 (15:25)


최근 신종플루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하루 충북지역에서 초·중학교 2곳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충북 영동 황간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오늘 오후 2시 현재 학생 18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하루 80명이 의심 증세로 결석함에 따라 학생들을 긴급 귀가 조치하고 내일부터 이틀 동안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청원군 각리초등학교도 학생 10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56명이 의심 증세를 보여, 모레까지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충북 지역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591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 교육청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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