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세 소유 미 부동산…잇따라 매물로 나와

입력 2009.10.24 (13:45)

수정 2009.10.24 (15:17)

조석래 효성 회장 아들들의 해외 주택 구입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실확인에 들어간 가운데, 논란이 된 주택들이 잇따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미 블로거 안치용 씨는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 소유의 샌프란시스코 콘도가 지난 8월 20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 2004년 12월 이 콘도를 180만 달러에 사들였다고 현지 당국에 신고했지만, 판매 희망 가격은 이보다 30만 달러 싼 가격이라고 안 씨는 밝혔습니다.

조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 전무는 262만 달러에 구입한 하와이 콘도를 구입 가격보다 37만 달러 비싼 가격에 팔겠다며 지난달 9일 부동산 시장에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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