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역대 최저점…올림픽도 불투명

입력 2009.10.26 (06:04)

수정 2009.10.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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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가 어제 러시아에서 치러진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종합 5위에 그쳐, 내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출전도 어렵게 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가 어제 새벽 러시아에서 끝난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트리플 악셀'을 모두 실패해 98.34점으로 종합 5위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또, 그랑프리 파이널 성적에 따라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에 내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아사다 마오가 출전할 수 있을지 조차도 현재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아사마 마오는 기자들에게 "점프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기분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일본 언론들은 코치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기술적 문제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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