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에 역전승…KBL, 오심 인정

입력 2009.10.28 (13:11)

수정 2009.10.28 (14:47)

삼성은 잠실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레더의 버저비터로 SK에 82대 80,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KBL이 경기 분석 결과 막판 결정적인 오심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해당 심판을 제제하기로 해
명승부가 빛을 바랬습니다.

삼성이 한 점 차로 앞서있던 종료 12초전,이정석이 주희정에게 범한 반칙은 자유투 한 개와 공격권이 주어지는 '어웨이 파울'이었지만,

일반적인 개인파울로 선언돼 자유투만 두 개 주어져 유리할 수 있었던 SK가 피해를 봤습니다.

한편, 창원에서는 LG가 34점을 넣은 문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97대 82로 꺾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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