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직력 압도’ 단독 선두 지켰다

입력 2009.11.06 (22:10)

수정 2009.11.06 (22:16)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LG가 최하위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자랜드는 8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중이 과감한 돌파로 전자랜드 수비진을 무력화시킵니다.

절묘한 볼배급은 곧바로 LG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문태영도 고감도 슛은 물론 도움까지 가세해 짜임새 있는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조상현의 외곽포까지 더한 LG가 전자랜드를 96대 78,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어시스트가 4배나 될 만큼 조직력에서 압도한 LG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강을준(LG 감독) : "조직력과 팀웍을 중시했던것이 1위의 원동력인것 같고 여기에 문태영이란 선수가 가세해서 다행입니다."

LG는 가볍게 3연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최하위 전자랜드는 8연패로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다.

서장훈은 혼자서 22득점을 올렸지만 팀 부진을 막진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올 시즌 최다연패 팀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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