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세종시 특위에 원안 고수 의원도 포함”

입력 2009.11.11 (11:25)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 당내 특위는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의원들도 포함해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과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는 수정안 마련을 위한 특위라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원안대로 가자는 의원들도 참여 의사를 밝혀 특위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의화 의원도 세종시 문제를 둘러싸고 친이, 친박 얘기가 나오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이번 특위는 수정안을 만드는 특위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기구라고 말했습니다.
정의화 의원은 세종시 당내 특위 구성을 오늘까지 끝내고 내일 오후 첫 회의를 열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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