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고’ 911 통화 내용 공개키로

입력 2009.11.29 (07:28)

교통 사고를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가 사고 직후 신고 전화 911에 기록된 녹음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신고 접수 녹음 내용을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허황된 소문이 나돌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7일 새벽 올랜도 인근 아일워스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언론들은 우즈가 불륜을 저질러 부인과 다툰 끝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퇴원해 현재 집에 머무르고 있는 우즈는 외부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우즈의 자택에 조사관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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