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 金 청신호

입력 2009.12.05 (22:00)

수정 2009.12.05 (22:12)

<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까지 탈환하면서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에도 바짝 다가섰습니다.



계속해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트에서 기술위원들의 회전부족 판정에다,연습 도중 스케이트날이 부딛치는 최악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연아.



첫 번째 점프에서 점프 축이 흔들리면서,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한 위기 대처가 돋보였습니다.



최근 고전했던 3회전 플립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면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점프 뿐 아니라 피아노 협주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김연아만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김연아는 프리에서 123.22점을 받아,합계 188.86으로 일본의 안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첫번째 점프할때 축이 무너졌는데,순간적인 판단으로 2회전 처리했다."



김연아는 만족스런 경기가 아닌 상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다른선수들보다 한단계 앞서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텃세와 편파 판정속에서 거둔 금메달이어서, 밴쿠버 올림픽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연아는 오늘 갈라쇼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뒤, 캐나다 토론토에서 내년 2월 밴쿠버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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