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떨치면 ‘金’ 연아, 더 가까이!

입력 2009.12.06 (22:04)

수정 2009.12.06 (23:35)

<앵커 멘트>



이제  김연아 선수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 우승입니다. 올림픽을 위해 짚어봐야 할 점,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김연아는 2009년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월드챔피언이자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세계 랭킹 1위로 객관적인 모든 조건에서 단연 1인자에 올라있습니다.



프리에서 초반 실수를 딛고 승부처였던 후반 러츠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는등,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여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이번 러츠를 반드시 성공시켜야한다는 마음으로 러츠를 뛰었다."



해외 언론들도 밴쿠버 올림픽 우승 후보 1순위로 단연 김연아를 꼽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로이(독일 프리랜서기자) : "김연아가 평소 실력만 발휘한다면 올림픽 금메달을 위협할 상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는 남은 기간 점프와 스핀을 더욱 가다듬에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위해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연아 : "평소에 점프를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실전에서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올림픽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끝낸 김연아는 이제 밴쿠버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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