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두 경기 연속 ‘최고 평점 8점’

입력 2009.12.16 (07:43)

수정 2009.12.16 (07:44)

KBS 뉴스 이미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호골을 터트린 이청용(21.볼턴)이 2경기 연속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청용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 2009-2010 프리미어리그 시즌 17운드 홈 기에서 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반 클라스니치와 1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키퍼를 제치는 재치있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의 흐름을 볼턴으로 되돌렸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풀타임을 뛰면서 선제골까지 넣은 이청용에 대해 "대단한 골"이라는 찬사와 함께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이청용은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팀 동료 게리 케이힐과 클라스니치(이상 평점 7)보다 높은 평점을 받으면서 볼턴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특히 스카이스포츠는 도움을 기록했던 지난 13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이청용에게 양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주면서 이청용의 실력을 인정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