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이청용, 시즌 3호골 터졌다!

입력 2009.12.16 (07:14)

수정 2009.12.16 (08:50)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 선수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3호 골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입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19분 터진 이청용의 골입니다.



자로 잰듯 정확한 패스에 이어 오른발로 멋진 골을 터뜨렸습니다.



웨스트햄 골키퍼도 꼼짝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 이후 3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전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다 후반 기회가 오자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청용의 골에 대한 집념과 동물적인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강등권에 있는 두 팀의 절박한 대결은 이청용의 선제골로 볼턴이 승리했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볼턴은 웨스트햄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니의 골을 신호탄으로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턴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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