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태영, KT 전패 사슬 끊었다!

입력 2010.01.14 (21:5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득점 1위 문태영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엘지가, KT전 4전 전패의 사슬을 끊으며 최근 5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 첫 득점 등 1쿼터 6득점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문태영.



2쿼터에는 짜릿한 버저 비터를 포함해 7득점을 기록합니다.



돌도 안된 딸과 아내의 응원 속에 문태영은 후반 들어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갑니다.



특히 KT의 거센 추격에 한 때 역전을 허용한 마지막 4쿼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무려 8연속 득점의 강한 집중력으로 엘지를 구한 문태영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0득점-9리바운드, 득점 1위다운 문태영의 활약으로 엘지는 KT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문태영 선수



<인터뷰> 강을준 감독



천적이었던 KT에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엘지는, 최근 5연승으로 4위 동부와의 격차를 두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전자랜드는 KT&G를 꺾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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