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승리 선물, 훈련 없이 ‘휴식’

입력 2010.01.19 (08:58)

핀란드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긴 축구대표팀이 19일 하루는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허정무 감독은 핀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인 19일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줬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아침 식사를 하도록 하고, 그 이후는 선수들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오후 7시 이전까지 대표팀 숙소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외출도 허락했다.



대표팀은 지난 4일 출국해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차 전훈을 하고, 지난 16일 스페인으로 옮겨 담금질을 계속해 왔다.



남아공 전훈 기간인 지난 11일에도 훈련을 쉬었지만, 당시에는 취재진과 선수단 전체 인터뷰가 있었고 현지 치안 상황 등을 고려해 숙소 안에서만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라트비아와 이번 전훈 기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2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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