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여당, 세종시 말고 ‘민생 해결’ 나서야”

입력 2010.02.17 (10:38)

수정 2010.02.17 (15:31)

민주당은 대통령과 여당은 세종시 수정 문제로 싸울 것이 아니라 물가 안정 등 민생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도,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 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여당 내 싸움을 유발시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모아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 국익에 어떤 보탬이 되겠냐면서 국정 조사를 통해 의혹을 명백히 밝히고 세종시 원안대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현 정부가 자족 기능이 충분하다고 선전했던 세종시 원안을 왜 하루 아침에 바꾸게 됐는지 등을 국정 조사를 통해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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