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3번째 만족 ‘무난한 조편성’

입력 2010.02.22 (22:10)

수정 2010.0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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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23번째로 연기하게 됐습니다.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마지막 순서를 피하게돼, 무난한 조편성으로 평가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23번을 뽑은뒤 만족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연기하는걸 싫어하는 김연아로선 5조에서 세번째로 나서게 돼,무난한 배정으로 평가됩니다.



조 추첨을 마친 김연아는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프로그램을 가다듬었습니다.



올림픽 성적을 좌우할 3회전 연속 점프를 집중 연습하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어제 빙질에 적응을 해서 별 문제가 없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22번을 뽑아 김연아의 바로 앞에서 연기하게 됐습니다.



안도 미키는 전체 30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도 미키(일본) : "올림픽에서 최종 활주라고 하는 것은 정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캐나다의 로세트는 모친상을 당한 충격을 딛고,예정대로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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